[POSTECH 블록체인 입문] ERC Standard
Web 3.0/Block chain

[POSTECH 블록체인 입문] ERC Standard

  • 코인 : 자체 운영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가진 암호화폐이며, 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블록 마이너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됨
  • 토큰 : 대개 기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생성됨
  • ex)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생성된 메디피아(MEP) 토큰은 ERC20의 분산화 및 보안 기능을 활용해 메디피아 앱 내에서 원활한 거래 방식을 제공함
  • 여기서 사용되는 MEP 토큰은 메디피아 플랫폼 내에서 주된 거래 수단임

 

  • 코인은 사람들간에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음
  • 하지만 실제 코인이 거래 시 움직이는 것은 아님
  • 모든 코인은 거대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의 형태로만 존재함
  • 이 데이터베이스는 블록체인이며, 모든 거래를 추적하며 전 세계 컴퓨터에 의해 확인되고 검증됨

 

  • 토큰은 기존 블록체인에 기반하여 생성됨
  • 실제로 스마트 컨트랙트의 생성과 발전에 힘입어 가장 보편적인 블록체인 토큰 플랫폼은 이더리움으로, 이더리움 플랫폼에 구축된 토큰은 ERC-20 토큰으로 알려져 있음

 

  • 먼저 토큰은 토큰을 생성하는 기능을 하는 스마트 컨트랙트인, 토큰 컨트랙트에 의해 생겨남
  • 이 컨트랙트는 토큰을 발행하는 역할도 하지만, 토큰과 관련되어 있는 거래들을 관리하는 기능도 수행함
  • 예를 들어 토큰을 사용하는 유저가 얼마만큼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지, 잔액을 추적하는 일도 토큰 컨트랙트가 해야하는 일 중 하나임

 

  • 이더리움에서 특정 토큰을 얻고자 한다면, 사용자는 해당 토큰 컨트택트로 이더리움의 화폐인 이더를 보냄
  • 그러면 토큰 컨트랙트는 사용자로부터 수신한 이더의 양에 해당하는 만큼의 토큰을 사용자에게 발급함

 

  • 이더리움의 토큰 컨트랙트를 개발하기 위해 토큰의 표준을 정의하게 되었고, 그것이 바로 ERC 표준임
  • ERC 표준이 정의되기 이전엔, 다양한 형태의 토큰 컨트랙트를 통해,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토큰들이 개발되었었는데
  • 이러한 경우 토큰과 토큰 사이에 거래시 인터페이스가 맞지 않아, 그 들을 연결해주는 또 다른 컨트랙트가 필요했음
  • 교환 가능한 토큰이 많아지면서 토큰 교환을 위한 컨트랙트를 개발하는 것이 어려워졌고, ERC 표준이 등장하게 됨

 

  • 이 표준에서 정의한 대로, 토큰의 총 발행량, 계정 별 잔고, 토큰 전송 기능들을 구현하면 ERC 토큰을 생성할 수 있음

 

 

  • 먼저 ERC-20은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으며 대중적인 표준이라고 할 수 있음
  • 대부분의 토큰이 ERC-20 토큰이며, 개발이 쉽고 대부분의 거래소에서도 해당 표준을 지원하고 있음
  • 해당 표준에서는 다른 스마트 컨트랙트 또는 DApp과 상호작용하기 위해 토큰 컨트랙트가 꼭 수행해야 하는 기능들을 인터페이스로서 정의하고 있음
  • ERC-20 이후에 나온 토큰들은 기존 ERC-20이 지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함

 

 

  • ERC-1155는 앞서 설명한 토큰들의 특성을 모두 지원하는 표준임
  • ERC 표준의 경우 토큰의 유형별로 별도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필요한데,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가능한 ERC-20 토큰이나 대체 불가능한 ERC-721 토큰을 혼합 거래할 수 있는 ERC-1155가 등장하게 됨
  •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 내에서 원하는 유형의 토큰을 무한히 발행할 수 있음